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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0.04.21 22:02
최근 일상생활 ‘브이로그(Vlog)’에 남기고 찾아
조회 수 1249 추천 수 0 댓글 0
최근 일상생활 ‘브이로그(Vlog)’에 남기고 찾아 최근에는 일상생활을 ‘동영상’ 형태로 공유하고, 이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모습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방식이 글과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라고 보여진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5세~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기록 및 공유, 그리고 ‘브이로그’ 이용과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 일상의 경험과 감정을 기록으로 남겨 간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최근에는 동영상 형태로 일상을 기록하는 ‘브이로그’를 시청하거나 업로드하는 이용자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게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동영상을 가리켜 ‘브이로그(Vlog)’라고 지칭하는데, 대부분(85.7%)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이로그를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체감하는 모습이었다. 대다수가 브이로그를 잘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43.8%가 브이로그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남성 39.6%, 여성 48%)과 10대~20대 저연령층(10대 74.5%, 20대 77.9%, 30대 49.5%, 40대 22.9%, 50대 17.2%, 60대 7.3%)의 시청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또한 평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고(많은 편 50.8%, 조금 있는 편 37.6%, 거의 없는 편 22.9%), 외로움의 수준이 높을수록(높은 편 48.6%, 중간 45%, 낮은 편 40.4%) 시청경험이 많다는 사실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인간관계가 옅어지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이 적어지면서, 브이로그를 통해 타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주로 즐겨 찾는 브이로거(브이로그 제작자)가 연예인(26.1%)과 인플루언서(26.2%)보다는 일반인(47.7%)인 경우가 많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주로 ‘평소 관심 분야’이거나, 소소한 ‘힐링’이 된다는 생각 때문에 시청 브이로그를 시청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내용이 다뤄지기(37.4%, 중복응답) 때문으로, 비슷한 취향과 관심사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30.1%)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이와 더불어 소소한 힐링이 되는데다가(30.6%), 심심함(28.1%)과 호기심(24.9%)을 해결할 수 있어서 브이로그를 시청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타인의 삶이 어떨지에 대한 궁금함(21.7%)도 엿볼 수 있었다. 실제 브이로그를 시청하는 태도를 보면, 관심 있는 내용의 브이로그를 검색해서 시청할(58.2%) 만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추천 영상 목록에 뜨면 시청할(57.1%) 정도로 개인의 취향을 쫓는 태도를 보이는 시청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좋아하는 브이로거의 영상이 새로 올라오면 바로 시청하는 경우(38.1%)가 적지 않았으며, 심심할 때마다 다양한 브이로그를 시청할 만큼(43.4%) 습관적인 시청 태도도 엿볼 수 있었다. <관련 기사: 본 보 사회면, 6면-7면)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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