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신곡으로 K팝 그룹의 새 역사 기록 기대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지난해 4월 발매한 ‘KILL THIS LOVE’ 이후 1년 2개월 만에 신곡 녹음 작업을 모두 끝마친 상태로,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조율하면서 오는 6월 컴백을 위해 확정했다.
블랙핑크의 ‘STAY’ 뮤직비디오는 4월 24일 오후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뷰를 달성했다. 그보다 4일 전 ‘Kill This Love’의 8억뷰 돌파에 이어 다시 ‘조회수 요정’의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4억뷰)를 비롯해 ‘붐바야'(8억뷰), ‘불장난'(4억뷰), ‘마지막처럼’ (7억뷰), ‘뚜두뚜두'(11억뷰), ‘킬디스러브'(8억뷰), 제니 솔로곡 ‘솔로'(4억뷰) 등 그동안 발매한 모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2억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신곡도 K팝 그룹 새 역사를 쓸 지 관심도 커진다.
8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외 안무 영상, 음악방송 콘텐츠 등까지 포함하면 총 18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걸그룹으로 특히 ‘뚜두뚜두’ 뮤직비디오의 11억 뷰 돌파 기록은 K팝 그룹 최초의 대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안무영상들까지 억대뷰를 기록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2016년 11월 1일 ‘SQUARE TWO’에 수록된 ‘STAY’는 7시간 만에 100만뷰, 5일 만에 1천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기타 리프와 스트링이 가미된 감성 컨트리 팝으로, ‘내 곁에 있어 달라’는 애절한 마음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쓸쓸한 감성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현됐다.
한편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6집 앨범 ‘Chromatica’ 10번째 트랙 ‘Sour Candy’를 피처링 해 K팝 위상을 드높였다. 팝음악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레이디 가가의 이 앨범에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엘튼 존(Elton John) 등이 참여했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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