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3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3 유로여행사 & KENDAL.png


영국 정부, 산업계 봉쇄령 지속에 경제 및 예산 문제로 고민 깊어져 
영국 근로자 4 명중 1 명에 해당하는 630만명이 급여 보조 신청(80%)으로 재정 압박 심각해


영국 정부가 경제를 안전하고 점진적으로 재시작하기 위해 기업, 노동조합, 노조 그리고 기타 근로자 대표 등과 함께 최선의 방법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시작함에 따라 단계적 완화 조치가 기대된다. 

5월 4일 현재 재개 방안은 산업 부문이 아닌 작업환경별로 나눠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그 시기는 미확정 상태로 영국 정부도 고민에 빠져있을 수 밖에 없다고 영국 공영방송BBC가 보도했다.

우선, 이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노조,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과 7개 분야로 나누어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야외작업: 농업, 건설, 에너지 분야 포함
* 비식품소매: 하이스트리트 (상가 중심거리)
* 운송 및 물류
* 제조: 식품 가공 및 엔지니어링 포함
* 실내작업: 사무실, 실험실, 콜 센터
* 집안에서 일: 배관공, 화가 및 장식가, 간병인
* 여가 : 술집, 클럽, 식당, 영화관, 극장

1221-영국 확진자 수 2020년 5월 9일 현재.png


영국 4 운송회사 모음.png


마스크 광고.jpg



이와같은 분류와 대표들의 의견을 모아 작성될 정부 보고서는 일련의 광범위한 지침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융통성이 없을 정도로 규범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개별 작업장,상황별로 지침을 적용시키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지침 준수 여부를 스스로 인증하게 될 것이다.

노조 소식통들은 본 원칙들이 초기 단계의 원칙에 불과하다며 업무복귀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보다 상세한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221-영국 5 사진 1.png
지난 4월 한 달동안 영국 전체의 새 자동차 판매로 신규 등록한 차량 대수는 총 4,000 대에 불과해 지난 해 4월 대비 -97% 급락해 1946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기록했다. 그것도 4천대의 팔린 차량중에 70%가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구매해 개인 판매는 1200 대에 불과했다. 


사업재개 가이드라인

신규 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근로자들은 2m 사회적 거리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
근로자 간 2m 이상 가까이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지침은 대면보다는 보호마스크나 보호복 착용 등 완화 조치를 권할 수 있다.

여가산업 등은 적어도 몇 주 동안 어떤 중요한 수준에서 기능하지 못할 것이라고 정부도 인정했다.
400개의 펍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Fullers의 Simon Emeny대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거리 규정에 따라 재개장하는 것이 패쇄상태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안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장실을 가고, 바에서 대접받고 식탁에서 음식을 대접받는 상황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생각해 봐야한다. 또한 오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히면서 "매출은 80%까지 감소하는 반면 비용은 증가하기 때문에 패쇄하는 것보다 사회적 거리 유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방하는 것이 사실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영국 1 k j & 양승희.png

하지만, 영국 재무부는 현재 하루 1억 파운드(a billion pounds)가 소요되는 일자리 유지 계획에 따라 수백만 노동자들의 임금을 언제까지 계속 지급할 의향이 있거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현재 영국 정부는 사업주들이 사업 중단 기간동안 직원들을 해고 안시키는 조건으로 직원 급료의 80%(최대 2500 파운드)를 지급(The job retention scheme funds 80% of workers' wages) 하고 있는 데 4월말 현재 총 630만명이 신청해 영국 전체 노동자들의 23%에 해당하고 있어 재정적 부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다시 문을 연 기업들이 생산하고 제공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다.

자동차 생산 공장과 전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해도, 이 시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가 제품 등을 구매를 할 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산업 단체들은 작업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업무적으로 어렵고, 근로자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어려운 섬세한 작업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노조 간부들은 BBC와 인터뷰에서 "이미 직장에 복귀한 일부 조합원들이 자신들의 지역 사회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고립될 사건들이 있다."고 말했다. 작업장으로 복귀한 노동자들이 그들의 근무지에서 바이러스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2 W H 변호사 &  이민센타.png

정부는 "집에 머무르고, NHS를 보호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간단하고 반복적인 메시지를 고수해 온 국민에게 경의를 표해왔다. 위험회피에 대한 마음가짐을 국민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심어주고 있지만 이와같은 메시지를 '번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고민에 빠져 있다.

봉쇄령을 내리고 수백만 노동자들을 일시 휴직시킨 것은 극단적인 조치였으나 민간 부문에 있어 꼭 필요한 정부의 조치로 판단되고 있다. 

이와같은 산업계의 고민, 그리고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 및 입장, 정부의 예산 마련 등만으로는 현재의 봉쇄령을 중단하는 것은 가장 복잡한 도전이자 숙제로 남아 영국 정부의 고민이 증대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럽 2 한국TV- 셀러드마스터.png

유럽 1 딤채냉-현대냉.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721 영국,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와 홍역 감염에 주의해야 file 편집부 2020.03.18 948
720 영국 포함한 EU 회원국들, 30일간 외국인 입국제한 권고받아 편집부 2020.03.18 2044
719 세계 중앙은행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영국 등 주가 대폭락 file 편집부 2020.03.18 3665
718 유로저널 긴급 뉴스(1) : 영국 정부의 영국 내 사업자들및 그 직원들에 대한 지원 정책 편집부 2020.03.23 9564
717 영국, 코로나 방역위해 이사 등 연기할 것 촉구 file 편집부 2020.04.02 6374
716 영국NHS, 항공사 직원들을 병원 의료진 보조로 임시 고용 file 편집부 2020.04.02 3069
715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317
714 영국, 코로나 바이러스 이동제한령 이후 달라진 6가지 file 편집부 2020.04.22 3795
713 영국 대형 슈퍼마켓, 코로나 봉쇄령 이후 주간 쇼핑 비용 7파운드 인상 file 편집부 2020.04.22 3298
712 영국,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가장 심각한' 피해국될 가능 우려 file 편집부 2020.04.22 6203
711 영국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2차파동 우려로 수 개월동안 등교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 file 편집부 2020.04.23 2911
710 영국, 코로나 진단 하루 6만-10만명 검사 속에, 사망자수는 '유럽 1위,세계 2위' file 편집부 2020.05.05 4087
709 영국 코로나 치사율, 빈곤층이 부유층보다 2.2배 더 높고 대면관계 높은 직업군 사망률 높아 file 편집부 2020.05.05 1227
708 영국내 소수민족의 코로나 사망률이 영국인 백인 보다 3배 높아 file 편집부 2020.05.05 2730
» 영국 정부, 산업계 봉쇄령 지속에 경제 및 예산 문제로 고민 깊어져 file 편집부 2020.05.05 3121
706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185
705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890
704 영국 기차 및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 교통이용 승객들은 각별한 주의 필요 file 편집부 2020.05.20 2633
703 영국 직장인들, 코로나19로 임금 인상과 이직 기회 적어져 file 편집부 2020.05.20 3726
702 영국, 코로나 감염의 기준인 'R' 비율 상승으로 긴장 file 편집부 2020.05.28 1976
Board Pagination ‹ Prev 1 ...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