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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대처에 힘써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 (민주평통 북부유럽 이기자 회장)

by 편집부 posted May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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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대처에 힘써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

존경하는 북유럽 한인 동포 여러분 !

현재 우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인해 전혀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누적 감염환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 섰고, 사망자수도 10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유럽 각국 정부의 접촉 제한조치로 일상 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이 수반되고, 경제활동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희생자가 가장 많은 연령층인 고령의 어르신들이 독일 동포 등 북유럽 한인 사회에서도 많이 계셔서, 이 어려운 시기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북유럽동포들은 다양한 사업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을 흔들면서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북유럽 한인 동포 여러분 !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는 역사적으로도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하는 DNA가 내재되어 있어, 어려움이 닥치면 모두가 하나되어, 그 어려움을극복하고, 오히려 한 단계 도약하면서 발전을 이루어 왔던 자랑스러운 민족입니다.

지난 3월 한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격히 확산될 때, 북유럽 한인 동포들을 비롯하여 전세계 한인들은 앞 다투어 '대한민국 힘내라 !' 라는 표어로 고국돕기에 앞장 선 바가 있습니다.

저희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가 소속되어 있는 민주평통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도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에 8천만원의성금을 보냈으며, 저희 북유럽 협의회가 가장 많은 액수인 2천253만원의 성금을 모아 동참했습니다.

이렇듯 국민과 동포들 모두가 하나되어 코로나 19에 대처하면서, 우리의 모국인 대한민국은 이제 코로나 19 방역에 있어 세계적인 모범국으로 칭송을 받고있습니다.

또한 이와같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실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민주국가'임을 세계 만방에 알림과 동시에 '모범적인 방역 체계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고 있음'을 전세계에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민주주의가 한국인의 삶에 함께하고 있고 이 제도의 향상성, 지속성을 세계적 보건위기이자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지켜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북유럽 한인 동포 사회에서도 각 국가 단체들이 북유럽내 한인 동포들의 코로나 19대처를 위해 마스크 구입및 배포 등 여러 가지 지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도 각 단체들과 협력하여 북유럽내 한인 동포들의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존경하는 북유럽 한인 동포 여러분 !

다행히도 유럽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최근들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각국 정부는 제제 완화를 검토하거나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한인 동포업체들도 임시 중단되었던 생업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을 내셔서 빠르게 복원 되시길 기대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북유럽 한인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거주하고 계시는 각국 정부의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여 이 위기를 잘 극복하셔서 한 분의 피해자도 없이 잘 극복하셔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저희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임원 일동은 모국인 대한민국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감염 대처에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국가로 극찬을 받고 있듯이, 북유럽 거주 한인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선조들로부터 계승받은 우리의 민족적 정기를 살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틀림없이 잘 이겨내실 것으로 확신하며 기대 합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협의회장 이기자외 자문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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