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관련 한국 입국 대상자들을 위한 주요 질의응답(Q&A)
14일 의무격리 면제에 대한 사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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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업 살리기 플랜 발표, 여름 바캉스 이동 허용 전망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피해에 직면한 프랑스 관광업에 대해 정부가 전례 없는 대규모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여름 바캉스 동안 프랑스 전역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지난 주 목요일, 에두와르 필립 총리는 프랑스 관광업을 되살리기 위해 180억 유로 이상의 재정지원을 약속했으며 프랑스 경제의 근간인 관광업 재활성화를 우선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관련 업체들의 파산과 해고를 막고 단기적으로 6월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바가 문을 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련 업체에 대출 및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프랑스 관광업은 GDP의 8%를 차지한다. 현재 호텔의 95%가 문을 닫았으며 약 2백만에 달하는 관광업 종사자들이 실직했거나 한지적 실업상태다. 필립 총리는 ‘관광에 좋은 것은 프랑스에도 좋다’며 관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호텔과 레스토랑, 여행사 등 모든 여행관련업들은 3월 14일 이동제한이 시작되면서 문을 닫았으며 지금까지 62000개의 사업체가 정부 대출보증으로 62억 유로의 혜택을 받았다.
레스토랑, 카페, 바의 재개일에 발표는 5월 마지막 주에 있을 예정이다. 향후 감염병 확산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코로나19가 안정된 녹색지역의 카페와 식당은 6월 2일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5월 셋째 주 현재, 위험지역으로 구분된 곳은 일 드 프랑스를 비롯해 동북부 지역 오 드 프랑스, 부루고뉴 프랑쉬 꽁테, 그랑 에스트다. 이 외에는 녹색지역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인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7월과 8월의 여름바캉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필립 총리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프랑스 전역 및 해외영토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가능성은 언급했지만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상황이다. 그는 2차 대감염의 위험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이를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숙박업 등 관광종사자들은 바캉스 예약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해당분야의 관계자들과 합의를 통해 코비드와 관련해서 예약을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리 최대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이에트와 프랭땅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부르그넬, 아에로빌, 포룸 데 알 그리고 이탈리2는 7월 10일까지 문을 닫는다.
5월 11일로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일 드 프랑스에서는 40000평방미터 이상의 대형쇼핑몰은 개장을 할 수 없다.
국회는 7월 10일까지 국가보건비상사태를 연장하기로 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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