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업계 2009년도 매출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Ma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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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경제위기로 인해 독일의 여행사들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 여행사협회의 회장인 클라우스 래플레(Klaus Laepple)에 따르면 2009년도 독일 여행사들의 총 매출은 전년도보다 3% 정도 감소한 208억 유로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여행업계는 다행히도 다른 독일 산업분야에 비해서는 경제위기의 영향을 덜 받은 편이긴 하지만, 2010년도 전망도 어두운 상태라고 한다.
특히 2009년도에는 업무용 출장이 크게 줄어 관련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25%나 줄어들었는데, 이는 많은 기업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비절감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일인들이 2009년도에 가장 선호한 여행지는 국내였다고 한다. 7600만명의 여행객 중 약 40%가 독일 국내여행을 했는데, 2008년도의 38%에 비해 조금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외국 여행지 중에서는 스페인이 가장 선호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가 선호되었다고 한다.
여행업계의 매출감소는 전세계적인 추세인데, 특히 작년에는 경제위기와 더불어 신종플루의 유행 등으로 인해 매출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독일 여행업계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여행상품의 가격인하에 나서는 추세라고 하는데, 올해 여행상품들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5%에서 8%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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