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로 기존 미디어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독자나 시청자는 신문이나 방송이 제공해주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벗어나 스스로 웹을 뒤져 정보를 찾고 가공하는 적극적인 정보 수용자가 되고 있다.
그러나 웹 2.0의 도래로 적극적인 정보 수용자도 정보선택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웹 2.0은 신문 가판대와 비슷하다. 수십종의 신문이 나열되어 있어 인터넷 이용자는 이를 제대로 취사선택해야 하는데 이렇지 못할 경우 하루종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특히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는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선택해야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