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트 제호퍼 농업장관 (기사당)은 오는 9월 총재 경선에 출마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호퍼 장관은 일간지 디벨트와 24일 가진 인터뷰에서 “경쟁자인 어빈 후버 바이에른주 경제장관은 당 지도부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자신은 평당원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제호퍼 장관은 자신이 기사당 총재가 되고 경쟁자인 귄터 벡슈타인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이 부총재가 되면 좋은 팀을 이루어 2003년의 총선에서 얻었던 60%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의 사생활이 비판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를 견디어 낼 것이며 중요한 것은 기사당이 누구를 총재로 선출해야 유권자들의 지지를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경쟁자 어빈 후버 바이에른주 경제장관과의 텔레비전 토론회는 유권자들이 두 사람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