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동포 안전간담회 개최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7월2일(금) 관할지역 내 한인회장단 및 유학생회장단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최근 외국인 혐오 범죄 발생 등과 관련하여 동포 안전간담회를 비대면(화상회의) 방식으로 각각 개최하였다.
금창록 총영사는 코로나19 관련 최근 외국인 혐오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고, 동포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공관과 동포사회간 보다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총영사관은 동 간담회를 통해 총영사관의 민원업무 관련 안내사항을 공지하고, 최근 동포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 사례를 소개하면서 당지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에게 안전상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주재국 경찰 신고와 함께 총영사관에도 즉시 알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자들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제약된 상황에서 총영사관이 동포사회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각 지역 한인사회 및 유학생들의 동향을 공유하였다.
참석자들은 독일 정부의 EU+ 역외국가 국민에 대한 입국금지 제한 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에 대한 기존의 입국제한이 유지됨에 따라 여전히 우리 국민의 독일 입국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가 사증면제협정의 잠정중단 해제를 검토해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금창록 총영사는 우리 국민들의 보다 원활한 입국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예외 입국 조치가 사례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총영사관을 접촉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은 금번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공관과 동포사회의 대면 접촉이 제한된 상황 아래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 바,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우리 동포사회와의 교류를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 안전간담회에는 최영근(남부지역한인협의회장, 비스바덴), 이기자(프랑크푸르트), 박윤희(아욱스부르크), 박정현(프랑켄), 백옥숙(칼스루에) 한인회장 및 김주일(프랑크푸르트), 김태욱(다름슈타트), 김주형(프라이부르크), 고병관(뮌헨) 유학생회장이 참석하였다.(자료 제공: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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