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률 감소로 중소 수공업 분야가 인력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3일 보도했다.
중소수공업협회 오토 켄츨러 회장은 “구동독 지역에서 지난해에 이미 출생률이 감소했고 서독지역에서도 늦어도 2011년에 출생률이 감소할 것이 예상된다”며 “출생률 감소로 몇 년이 지나면 수공업 취업 훈련생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켄츨러 회장은 “이미 젊은 취업 훈련생과 전문 인력이 부족해 단기적으로 수공업분야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따라서 현재 실업중인 젊은 인력을 적극적으로 이 분야로 유인해 직업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의 경우 수공업과 재계가 모두 6만7900명의 취업훈련생을 교육시켰음을 상기시키며 그러나 취업훈련에 응한 2명중 한명만이 실제로 취업훈련에 나왔다고 말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