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2006년 기업파산수는 30,562개사로 등록되어 전년보다 17% 감소하였다는 연방통계청의 발표를 한델스블라트지가 7일 보도하였다. 이로써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기업파산수를 기록하였다. 가장 많은 기업파산은 2003년도 39,320개사이다. 이에 반해 지불불능 소비자수는 35.3%가 증가한 93,242명으로 조사되었다.
이전의 자영업자를 포함한 파산자들은 155,862명으로 전년보다 14,1%가 증가하였다. 채권자들의 채권액수는 총 330억 유로이며 이는 전년에 대비하여 30억 유로가 적은 액수이다. 기업들은 비록 파산수의 단지 20%였지만, 채권액수의 약 60% 몫을 차지하였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