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센주의 호텔요식업계 노조는 악기박람회 기간동안 파업할 예정이라고 프랑크푸르크 알게마이네차이퉁이 7일 보도하였다. Peter Artzen 노조 위원장은 "오는 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프랑크푸르트 악기박람회 기간에 몇몇 호텔들이 파업할 예정" 이라고 말하며 "이 호텔들은 상당한 피해를 볼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그는 마리오트, 힐튼, 아라벨라 쉐라톤 그랜드, 메르큐어 호텔 등이 파업 가능한 호텔들이라고 시사하였다.
헤센주 호텔요식업계에는 약 6만명의 고용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호텔의 요리사들과 서비스, 기술 담당자들이 노조에 속하여 있다. 노조는 5.5%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고용자측은 주 38.5시간에서 주 40시간 근무를 요구하며, 지난 1월 1일부로 소급하여 2.5% 임금인상을 제안하고 있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