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8일 기준금리를 3.5%에서 3.75%로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대출금리는 별로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FMH-재무컨설팅의 막스 헤르프스트는 “주식시장의 폭락이후 많은 투자가들이 고정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부동산 대출 이자가 인하된다는 것.
며칠전부터 주택대출이자는 인하되었다. 10년 만기 주택대출 이자는 현재 4.10%정도이다.
헤르프스트는 “주식시장이 다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주가가 안정된다면 주택대출 이자는 올라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이내에 주택대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금리인상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많은 금융기관들이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현재 금리대로 미래 시점의 대출을 실행해준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