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매력적인 상대를 파트너로 선택하는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0일 보도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TNS-엠니트가 488명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0%의 여성들은 성적 파트너를 선택할 때 매력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남성들은 2/3정도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남성과 여성의 79%는 파트너 선정시 가치관 공유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변했다.
12%의 남성들과 4%의 여성들은 돈이 파트너를 선택할 때 영향을 미쳤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99%의 여성들과 97%의 남성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파트너를 선택했다고 대답했다.
60%의 여성들은 파트너를 선택할 때 침실에서의 기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나 43%의 남성들만이 그렇다고 여겼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