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매니저가 되려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인력중개업체 ‘로버트 하프 매니지먼트리소스’가 주로 13개 유럽국가의 금융분야에서의 인력정책을 비교한 결과 독일 인사정책자의 2/3는 경험이 있어야 매니저가 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매너저가 되려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한다며 나이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반면에 영국의 경우 1/5정도만이 매니저 임용에서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영국은 무엇보다 매니저의 능력을 중시했다. 영국은 특히 이력서를 작성할 때 보통 나이를 기록하지 않는다.
아일랜드나 스페인,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도 마찬가지로 개인의 업무능력을 중요시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