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한인회 제 8회임원회의 회원 정원에서 개최
뒤셀도르프 한인회(회장 정운숙)는 그 동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야유회를 비롯 계획했던 행사들을 진행하지 못했다.
마스크 전달과 생필품 전달식 또한 부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코레아 식당에서 전달한바 있다.
7월21일에 가진 임원회의는 화창한 날씨 속에 부녀부장의 정원에서 1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먼저 2월말에 있었던 뒤셀도르프 시, 카니발 행사의 평가회가 있었다. 행렬번호가 너무 뒤에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기다리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며 다음 해에는 앞 번호를 받을 수 있는 지 알아보자는 의견이 있었다. 또 갈수록 연로한
동포들로 인해 참석이 저조함에 젊은 세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 보자는 의견, 재외동포재단
및 외무부에 경제적 도움을 요청해 보면 좋겠고 독일에 있는 한국 공관의 적극적인 도움도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힘들지만 독일에서의 카니발 행사에는 우리나라도 동참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 등이 이구동성으로 나누어졌다.
다음 의견은 야유회 건이 있었다. 코로나 19가 조금 누그러들고 독일 정부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9월 초에는 가능하지 않겠냐 라는 조심스러운
의견들이 이어졌다.
상황을 봐서 한인회 카페와 단체카톡, 언론 게시판을 통해서 알리기로 하였다.
마지막 안건은 한인회 물품 보관에 관한 것이었다.
한인회의 물품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회장이 바뀔 대마다 옮기는 과정에서
분실 내지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 3일간 고창원 고문을 비롯 남자 임원들의 수고와 장소를 제공해 준 부녀부장의 도움으로 이곳 정원의 한 곳에 튼튼하게 창고가 세워졌다고
발표하였다.
또 정운숙 회장은 그 동안 마스크 전달과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일에
함께 수고해 준 수석부회장과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또 요즘 우리 뒤셀도르프 한인회 카페는 전담 담당자가 있어 빠른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다른 한인회에서 부러워한다며 회원들에게 알려서 한인회 소식들을 바로 접하게 하자고 하였다.
한편 한인회 집행부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지난 임기동안의 사업과 재정사항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회의를 마치고 맛있는 바비큐를 먹으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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