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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4명 재테크, '내 집 마련,노후 대비 순 목적'

by 편집부 posted Aug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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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4명 재테크, '내 집 마련,노후 대비 순 목적'
월 수입 약 30%를 재테크에 투입, 재테크 연 목표 수익률은 ‘3~5%’가 가장 많아


직장인 5명 중 4명(77.1%)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재테크의 가장 큰 목적은 ‘내 집 마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2891명을 대상으로 ‘재테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1%가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직장인’ 84.7%가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20대(76%), 40대(73.7%). 50대(59.6%)의 순이었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 직장인(77.7%)이 기혼 직장인(76.5%)보다 조금 더 재테크 투자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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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목적으로는 내 집 마련(29.2%)과 노후 자금 마련(27.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여유자금 확보(21.1%), 대출 등 빛 청산(10.5%), 결혼 준비(6.4%), 자녀 양육 및 부모부양(5.1%)의 대답이 이어졌다.

재테크 목적은 결혼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미혼의 경우 내 집 마련(33.6%), 여유자금 확보(24.3%), 노후 자금 마련(21.5%)의 의견이 주를 이뤘고 기혼은 노후 자금 마련(33.8%), 내 집 마련(24.8%), 여유자금 확보(17.8%) 순으로 답하며 차이를 보였다.

월수입의 평균 30%를 재테크에 투입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초저금리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재테크 수단(복수 응답)으로 위험성이 낮은 ‘은행예금 및 적금(74%)’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주식(42.2%), 금융투자상품(펀드, ELS, CMA)(17.1%), 부동산(16.3%), ‘금, 은, 동 등 실물 투자(5.2%), 외화(1.6%)가 뒤를 이었다.

재테크 연 목표 수익률로는 3~5%(33.9%), 5~10%(28.8%), 연 3% 미만(21.3%), 10~20%(10%) 순이었으며 ‘20%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자도 5.8%에 달했다.
하지만 재테크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답한 비율은 30.3%에 불과했다.

재테크를 위해 꼭 가져야 할 기본습관으로는 ‘신용카드 안 쓰고 선 저축 후 지출 하기(26.4%)’를 1위로 꼽았다. 가계부 작성으로 새는 돈 막기(25.2%), 재테크 정보 수집 및 스터디 하기(24.8%)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다.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여유 자금 부족(60.3%), 방법을 몰라서(19.5%), 상환 빛 때문(10.6%), ‘더 잃거나 실패 가능(4.1%), 필요성 못느껴(3.2%)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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