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첫 주택 구매자들, 구매가 더 어려워질 4가지 이유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기 침체 및 실업률 증가로 영국의 주택 가격 하락이 예측되면서 무주택 한인들의 주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Resolution Foundation 보고서를 인용한 영국 공영방송 BBC보도에 의하면 오히려 첫 구매자들에게는 주택 구매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부동산업계 종사자들은 락다운 후 단기 호황 이후에 부동산 시장의 어느 정도의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
9월 1일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11년에 당하고 있는 영국 경기에 침체로 인해 8월말 현재 영국의 실업자 수가 3,070,621명으로 1980년대의 최고 실업자 수를 갈아 치워 2차 대전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주택 가격의 하락 우려 높아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기체되었으며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수입에 변동이 생겼다. 부동산 시장의 재개 및 정부 지원은, 주택 가격과 수요를 단기적으로 상승시켰다. 하지만 정부 예산처는 주택 가격이 올해 2%, 내년 하반기까지 최대 22%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 가격이 2021년 말까지 년 11% 하락하고 그 후 안정화된다는 것이 주된 예측이다.
이 기사외 참고 추가 자료
600,000 leaseholders unable to sell homes with cladding - BBC Newsnight
https://www.youtube.com/watch?v=n8tPHt2o_T0
주택 첫 구매자들에게 희소식만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첫 구매자들은 주택 가격 하락을 좋은 기회로 간주한다. 하지만 Resolution Foundation's Housing Outlook report는 일반적인 첫 구매자들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 장애물에 직면해있다고 언급하였다.
* 대출 기관은 더 큰 보증금을 요구할 것이며, 일반적인 첫 구매자들은 20-30년 이상 모기지를 갚아나가야할 것이다. 장기적인 경제 침체는 모기지 대출 기관이 더 많은 사전 보증금을 요구함을 의미한다.
* 저축이 더 어려워졌다.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세입자의 절반 이상이 저축이 없으며, 다른 사람들은 어떠한 경우에는 소득 감소로 인하여 락다운 기간 동안 저축을 줄여야했다.
*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정부의 인지세 감면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지세 감면 이전, 많은 주택 첫 구매자들은 인지세가 부과될 만큼 비싼 집을 구매하지 않았으므로, 인지세 감면은 결국 주택 첫 구매자들에게는 별다른 이득을 제공하지 않는다.
* 실직한 젊은이들은 이사를 해야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이 저축을 더 어렵게 만든다.
이 보고서의 저자 Lindsay Judge는 "판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여파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첫 주택을 구입하려는 전형적인 젊은 최초 구매자들의 첫 구입이 쉬워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하였다.
<사진: 영국 공영방송 BBC보도 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