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2)
파리의 또 다른 작은섬
올 여름 유난히 화창한 날씨는 코로나의 극성에 조심스러운 외출이지만 많은 파리지앵들의 나들이를 유혹하고 있다.
파리근교, 파리 시내 공원, 카페 테라스, 몽마르트 언덕, 센느 강변에서 오늘도 느리게 사는 인생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오늘도 밤 늦도록 인생과 철학과 예술을 애기하고 있다.
파리의 낭만적 거리 예술가들
프랑스가 우리에게 주는 진정한 기쁨은 바로 느림의 미학 그리고 나 자신에게 돌아가 깨닫는 삶의 의미라고 했던가...
동일한 공간에서 반복되는 일상의 단조로운 도시지만 분명 그곳에 의미를 깨달을 수있는 무엇이 있어 숭고한 역사속의 도시를 걸으며 찬란했던 지난 시간의 새로운 발견에 항상 호기심을 가지게된다.
햇살이 아름다운 날, 센 강을 거닐며 보였던 작은 섬 생 루이는 신비한 수직의 작은 섬으로 섬 안의 거리는 오래 전 파리의 거리를 연상시키며 기이한 좁은 거리로 인해 신비함이 더 가득했다.
파리의 보물 섬 일 생 루이 ( île Saint-Louise )
노트르담 대 성당 상류에 위치한 작은 섬 생 루이는 낭만적이며 평화로운 주거 지역을 둘러싸고있는 아름다운 작은 섬이지만 파리의 심장부로 알려져 있다.
파리의 다른 작은 섬 생 루이
센 강에 떠 있는 아름다운 두 섬
이 곳은 867년 부터 소를 방목하는 목초지를 사용되었으며 섬은 원래 농지지대로 1800년대 까지 대부분 가축 목초지와 들판이었으며, 18세기 최고의 야채, 육류 및 유제품 생산지로 알려져, 파리 농업, 상업의 중심지였다.
17세기 왕 앙리 4세가 퐁네프 건축을 마치고 섬의 개발을 30년이 걸쳐 프랑스 최초의 도시 계획의 프로젝트를 도입한 프랑스 최초의 도시 계획의 프로젝트로 루이 13세 통치 기간까지 지도를 작성하며 꾸민 특별한 섬 이다.
귀족, 부유한 사업가, 정치인 등이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거주할 곳으로 구상하고 지어졌으며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석재재료를 사용하고, 최초로 주거공간에서 내부의 안 뜰이 아닌 외부를 향하고 창문과 발코니는 센 강을 바라보며 벽과 대문에는 기념비적인 장식물로 장식되었으며 내부의 화려한 바로크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섬의 낭만적 아름다움과 조화를 한 층 더 이루고 있다.
섬은 섬세하고 조화로운 17세기 건축물들로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19세기 파리 전체에 일어났던 오스만 건축물 혁명에서 제외 되었던 유일한 곳 그래서 17세기 그 시대의 특징과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므로 더욱 인상적일 것이다.
생 루이 섬에서 하루를
구불 구불한 거리 개성있는 상점과 활기로운 카페와 레스토랑, 17세기 건축물, 미술관, 작은 찻집, 부티크 등어디를 보든 흥미로운 곳으로 가득하다.
1664년 건축을 시작되어 완성된 생 루이 섬 교회의 내관은 특별하지 않고 소박하지만 실내를 들어서면 보이는 내관의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매료된다.
- 놓칠수 없는 레스토랑
프로르 엉 엘 ( Flore en l'île)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와 전형적인 파리 분위기이며 주말에는 브런치를 즐기고 유명한 베르티용 ( Berthillon )아이스크림을 시식하고 오후를 섬에서 흥미롭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2 Quai d’Orléans. 75004
소르자 (Sorza) 신선한 재료로 맛과 현대적인 분위기로 인기 있는 곳이다.
51 rue saint-Louise en l’île 75004
로베지 드 라 렌 블렁쉬 (L’Auberge de la Reine Blanche)육류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곳
30 rue de saint-en-l’ile 75004
오헝제리 (L’Orangerie) 순수한 파리지앵 스타일로 적절한 가격과 40년 넘게 오래된 단골들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굉장히 매력적인 식당이다.
28 rue saint-Louise en i’ile 75004.
- 더 프랑스적인 체험
치즈 La Ferme Saint- Aubin : 76 Rue saint- Louise en île 75004
100종류 이상의 프랑스 치즈를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의 체험 전통적 치즈 '상점 La ferme saint- aubin' 생 루이
정육점 Jean-Paul Gardi : 44 Rue Saint-Louise-en île
바스크지방의 농장 돼지고기, 노르만 소고기, 피렌체 산맥의 양고기, 부르봉의 닭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품질과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커리 Aux Petits Cakes : 40 Rue SAint-Louise en- l’île
작은 가게지만 모든 프랑스 전통적 페이스츄리나 케이크, 바게트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손님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일 생 루이 교회 ( Église saint-Louise en l’île)
외부는 평범하지만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내부는 충분히 아름답다.
19 bis réunion saint Louise-en-l’ile
- 아름다운 건축물
개인 소유의 저택으로 내부는 볼 수 없지만 외관의 웅장함과 17세기 건축 양식을 둘러 볼 수 있다.
Hôtel Lambert : 2 Rue Saint Louise en l’île
Hôtel Saint Lambert 17세기와 현재
루이 14세 당시 건축가 Louise Le Vau 에 의해 지어진 파리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이며 18세기 볼테르의 정부 였던 Marquise du Chatelet가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Hôtel de Bretonvilliers : 7 Rue Saint Louise en l’île
Hôtel de Bretonvillers 과거와 현재의 모습
17 세기 중반에 지어진 호화롭군 궁전 중 현재까지 보존되는 이 파빌리온은 코너에 위치해 센 강과 외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Hôtel de Lauzun : 17 Quai d’Anjou
17 세기 전형적인 저택으로 1658년에 완공되어많은 프랑스 혁명까지 귀족 소유였다가
1906년 부터 파리스 문화 유산으로 1013년 부터 심포지엄, 콘퍼런스를 주최하는 사회과학
연구 기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옛 파리의 심장 일 생 루이,
섬 주변의 멋진 산책, 아름다운 고전 건물, 센 강과 이룬 아름다운 조화와 전망, 색 다른 파리지앵 모습들...
파리에서 너무도 목가적인 곳 일 생 루이,
그 곳이 달콤한 꿈이라고 했던 보르레르의 시를 떠올리며 하루의 감동이었던 생 루이 섬을 걸어
나오며 들었던 생 루이 교회의 벨 소리는 석양과 센 강 속으로 고요히 평화롭게 스며들고 있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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