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발표
경상북도는 9월 7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코로나 19 이후 경제 ? 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산업과 그린 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기존에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 산업분야의 성장 기반과 잠재력을 활용해 ‘대한민국 디지털 ? 그린산업 선도지역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①디지털 뉴딜, ②그린 뉴딜, ③안전망 강화의 세 축과 더불어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3+1’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총 164개 과제에 12조 39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7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비 포함시 35조 3,956억원 규모
또한, 이들 과제 중 분야별 대표 과제 10개를 엄선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이와 더불어 경북형 스마트(G-Smart)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북형 뉴딜 10대 역점 추진과제 】
(AI) 능동형 스마트 리빙케어산업 육성 (’21~’27년, 5,000억원)
? 핵심 소재·부품·제품 개발, 거점 인프라 및 밸류체인 구축 등
(5G) 5G 기반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19~’25년, 1,000억원) ?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VR?AR 디바이스, 핵심 및 융합제품 개발 등 (데이터) 가속기 데이터 활용 개방형 인프라 조성 (’21~’25년, 2,700억원)
? 가속기 빅데이터 생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전기차) 안전신뢰기반 고성능 이차전지 기술개발사업 (’22~’28년, 5,405억원)
? 상용화?셀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센터 및 가속기 전용 빔라인 구축
(수소)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20~’25년, 2,427억원) ? 산업집적지 조성, R&D원천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 (신재생)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20~’25년, 1조 312억원) ? 풍력발전단지 조성, 리파워링 기술개발, 인력양성, 설계 등
(창업) 경북형 청년창업특구 조성 (’20~’23년, 200억원)
? 창업 R&D, 벤처창업의 기술기반 창업 및 청년문화 복합기능
? (벤처) 경북형 일자리 특별모델(포항 벤처밸리) (’21~’25년, 1,000억원)
? 경북도+포항시+포스코+포스텍 통합상생형 허브 조성
(인재) 경북형 스마트 인재 1만명 양성 프로젝트 (’20~’25년, 1,362억원)
? 인공지능, 빅데이터, ICT,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터 등 1만명
?통합신공항 건설 및 연계 SOC 구축 등 (’20~’28년, 23조 56억원) ?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위한 3,200m 활주로, 서대구~공항 철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