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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02:42
영국 정부, Covid-19 방역 통제력 상실 위기 (유로저널 9월 19일자 속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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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속보 2020년 9월 19일자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영국 수상이 코로나 19 감염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9월18(금) 하루동안 4,322명이 발생하자, 긴급조치를 위해 이번 주말에 깊이 생각하여 9월20일(일)-21일(월)사이에는 발표할 것으로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2차 팬데믹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나 1차 팬데믹의 경제적 타격이 너무 컷던 점을 고려해 이번 새 제한 정책으로는 규모는 더 작고 현재의 6 명 모임을 더 축소하고 펍(PUB)과 식당(Restaurants)들의 영업 시간 제한 등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도 감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종 제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1차 팬데믹 당시보다는 제한 폭이 좁다. 영국 및 한인 사회에 필요한 뉴스와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는 유로저널에서는 영국 정부의 새 정책이 발표되는 대로 보도할 예정이다. 9월20일(일)이나 21일(월)에 발표 예상되며 발표되는 대로 아래 주소에 게재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http://eknews.net/xe/?mid=UK&document_srl=562195 <유로저널 편집부 > 영국 정부, Covid-19 방역 통제력 상실 위기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1 주일간 평균 3,500여명씩 증가세, 재생산지수(R)도 3 월 이후 처음 '1' 이상 * 9월 19일(토) 감염자 수는 4,422명, 사망자 수는 27 명이다. 영국 정부가 Covid-19 방역 통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정부의 과학 자문 그룹 Sage의 일원인 Mark Walport 교수는 영국이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BBC Radio 4의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채널을 훑어보기만 해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교적 낮게 유지되고 있던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재생산지수(R)가 3 월 이후 처음으로 1 이상으로 높아져 1.1-1.4로 상승해졌으며 최근 들어 점점 증가하고 있어 매우 확산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내 과학자들은 이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하루 감염자 수가 6,000 명을 넘어서고 영국 전체 감염자 수는 10월 중순에 10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영국의 누적 감염자 수는 9월5일 344,164명, 9월6일 347,151명(전날대비 증가자 수 +2,987명), 9월7일 350,100명(+2,949명) ,9월8일 352,560명(+2,460명), 9월9일 355,219명(+2,659명), 9월10일 358,138명(+2,919명), 9월11일 361,677명(+3,539명), 9월12일 365,174명 (+3,497명), 9월13일 368,504명(+3,330명), 9월 14일 371,125명(+2,621명), 9월15일 374,228명(+3,103명), 9월16일 378,219명(+3,991명), 9월17일 381,614명(+3,395명), 9월18일 385,936명 (+4,322명)이며 사망자 수는 9월 18일까지 41,732명이었다. 9월18일 현재 인구 10만명당 코로나 감염자 수는 영국 전체로는 576.02명이고 지역별로는 웨일즈 600.4명으로 가장 많고,이어 잉글랜드 549.2명, 북 아일랜드 424.3명, 스코틀랜드 403.4명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9월 18일까지 총 41,732명으로 인구 10만명당 62.3명이고 감염자 대비 사망률은 11.81%를 기록했다. < 표 제작: 유로저널 편집부> 더 이상의 전염을 막기 위한 새로운 ‘6 규칙'이 9월14일부터 발효 되었고, 잉글랜드지역내에서는 직장이나 학교와 같은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 6 명 이상의 실내외 모임이 금지되며 규칙 위반 시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스코틀랜드의 경우엔 ‘서로 다른 2가구 이상의 최대 6 명’으로 제한되나 12 세 미만의 어린이는 면제된다. 또한 웨일즈에서는 6 명 이상의 인원이 실내에서 만나는 것이 불법이지만 실외에선 최대 30 명까지 모일 수 있다. 벨파스트(Belfast)와 발리 메나(Ballymena)를 포함한 북 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지역적인 제한이 발효될 예정이며, 이는 가정내 구성원 간 접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한다. BBC 라디오 4의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내각부 장관 마이클 고브 (Michael Gove)는 "자가 격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벌금을 부과하게 될 수 있으며, 그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면서 강제적으로 시행하고 싶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책임한 행동으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더이상 좌시할 수 만은 없다."고 밝혔다. <표: BBC 뉴스 전재> 영국 유로저널 김연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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