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학생,자국 제품에 자긍심 높아져
중국 대학생들이 자국 제품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면서 국산품 애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최근 중국청년일보(中??年?)에서 전국 988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9.83%는 국산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국산품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 대학생의 9.36%는 국산품을 선호한다고 했으며 10.81%는 외국 제품에 비해 국산품의 품질을 더 높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국산품 구입자의 주요 구입요인으로는 우수한 품질(52.6%), 높은 가성비(48.65%), 좋은 성능(45.74%), 예쁜 디자인(31.7%)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들은 주로 전자제품(71.21%), 복장(75.16%), 가구 및 가전(50.94%), 화장품(42.2%) 등 영역에서 국산품을 구입하여 사용한다고 밝혔다.
알리연구원(阿里?究院)에서 발표한 <2020 중국 소비브랜드 발전 보고>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인들이 구입한 상품 중 80% 이상은 국산품이며 신흥 국산 브랜드를 구입한 소비자 중 지우우허우(95년 이후 출생,20대 청년층)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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