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항공여객 수요 회복 느려 33만 종사자 실직
코로나19 위기로 항공 여객 수요가 급감하면서 중동 항공여객자 수가 2019년 수주으로 회복하는 데에는 향후 5년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중동 현지 언론 Khaleej Times지 보도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20년에는 중동 항공 이용객 수가 4/4분기에도 예상보다 훨씬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6천만 명으로 예상했고, 2021년 수요는 2019년 수준의 45%로 회복되어 9,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IATA는 예상보다 저조한 회복세를 반영하기 위해 2020년 중동 항공여객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발표한다면서, 2024년 후반에야 2019년 수준의 완전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IATA는 중동항공 분야에서민도 32만3,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해,각국 정부의 항공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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