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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무역 보편화로 중요성 더욱 부각

by 편집부 posted Nov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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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무역 보편화로 중요성 더욱 부각
EU가 15,620억 달러로 전세계의 50%에 해당, 한국은 10위로 414억 달러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소비 및 온라인 비즈니스 보편화로 디지털 무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디지털 경제 기반 확충 및 디지털 무역 규범 이슈 대응을 위한 전략 싸움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무역은 금융, 교육, 정보처리 등 서비스업뿐만 아니라 제조업의 여국 투자(R&D), 제조 공정 등의 데이터 거래에 이르기까지 무역의 범위를 넓히면서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는 디지털무역은 상품의 주문과 배송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의 상위 개념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주문, 생산, 배송 등 글로벌 무역 과정 전반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의미한다.
OECD의 분류에 따른 관련 산업으로는 디지털 인프라(컴퓨터/SW/통신장비), 전자상거래(e-commerce),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유료서비스 한정),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데이터) 산업 등이 있다.
전자상거래는 무역‘방식’에서, 디지털 서비스 거래는 무역‘대상’에서의 디지털화를 의미한다.
한국 무역협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콘텐츠 소비량은 이전 대비 60% 이상 증가하였으며,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올해 1,389억 달러 기록 후 2025년까지 연평균 10.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주요 경제권의 디지털 서비스 수출 현황의 경우 2019년 기준으로 전세계의 경우 31,926억 달러에 이르렀고 EU의 경우 15,620억 달러로 전세계의 50%에 해당할 정도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EU의 30% 수준인 5,342억 달러, 3위로는 영국 3,073억 달러, 4위는 인도로 1,479억 달러, 5위는 중국으로 1,435억 달러, 공동 6위는 싱가포르와 일본이 1,161억달러, 8위는 스위스로 816억 달러, 9위는 캐나다로 552억 달러, 10위는 한국으로 414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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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 한국의 3.5배에 달해


중국은 2010년대 초반부터 빠르게 발전한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찍이 디지털 무역 시장을 넓혀오면서, 2019년 중국의 디지털 서비스 수출은 1,435억 달러로 한국의 3.5배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7,26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추진하던 디지털 경제 전환 정책을 가속화하면서, 新 SOC 건설, 디지털무역시범지구 설치 등 디지털 무역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 디지털 무역 규범 대응에 소극적 입장을 취하며 데이터 보안법 추진 등 낮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통해 자국 중심의 글로벌 디지털 무역 시장 재편을 꾀하고 있다. 

디지털세 도입 등 글로벌 디지털 무역 규범 제정에 각국의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미국과 EU 간 디지털세 부과를 둘러싼 갈등은 통상 마찰로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은 데이터 보호주의 및 디지털 폐쇄 정책을 확대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게임 글로벌 Top200, 
중국(92개)>한국(33개)>일본(21개)>독일(21개)


 2019년 기준, 중국의 자체 개발 인터넷 게임의 해외 매출액은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에 이어 제2의 게임 수출 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Top200 게임 중에서 2019년 기준 중국 게임은 약 92개로 약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33개로 16.5%를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21), 독일(21), 미국(18), 영국(15) 순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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