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찬성(56.3%),
지급 방식은 전 국민 지급(57.1%)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 방식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다수였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정치권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리얼미터가 3차 재난지원금 찬반 및 선호 지급 방식을 조사 결과,찬성(56.3%:매우 찬성 22.4%, 찬성하는 편 33.9%)이 반대(39.7%:매우 반대 19.2%, 반대하는 편 20.4%)보다 높았다.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전 국민 지급(57.1%)이 선별 지급(35.8%)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찬성의견이 특히 40대(찬성 65.5% vs. 반대 33.6%)에서 높았다.
직업별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자영업(찬성 65.1% vs. 반대 29.7%)과 블루칼라(61.1% vs. 36.9%)에서‘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블루칼라에서는 매우 찬성(32.8%),찬성하는 편(28.2%)로 평균 대비 적극 찬성 응답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가정주부에서는 찬성(49.5%),반대(46.2%)가 팽팽했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진보성향자(찬성 73.7% vs 반대 22.6%)에서는 3차 긴급재난지원금 찬성이 높은 반면,보수성향자(48.4% vs 50.0%)와 중도성향자(48.1% vs 46.8%)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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