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 6개월 연속 증가로 한국경제 회복 이끌어
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세 유지, 휴대폰 분야도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면서,전년 동월대비 6개월 연속 증가하며, 한국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다.
특히,11월 수출은 165.6억불, 수입은 103.8억불로 61.8억불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ICT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8월 152.2억불(0.2%↑) →9월 176.2억불(11.9%↑) → 10월 164.0억불(5.9%↑)에 이어 11월 수출은 165.6억불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86.7억불,16.1%↑), 디스플레이(21.8억불,27.7%↑), 휴대폰(12.8억불,24.9%↑), 컴퓨터·주변기기(10.4억불,4.7%↑) 등이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 77.2억불,8.1%↑), 베트남(28.3억불,35.2%↑), 미국(18.7억불,19.4%↑), 유럽연합(10.8억불,24.9%↑)은 증가한 반면, 일본(3.3억불,△13.8%)은 감소했다.
한편,ICT 수입액(103.8억불)은 전년 동월대비 14.2% 증가했다.
수입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5.9억불, 24.2%↑), 휴대폰(11.1억불, 0.4%↑), 컴퓨터·주변기기(12.0억불, 8.4%↑)은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2.6억불, △17.6%)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의 경우 대만(11.8억불, 23.3%↑), 일본(9.4억불, 17.3%↑), 유럽연합(5.6억불, 2.5%↑)에서는 증가한 반면, 중국(홍콩포함, 38.5억불, △3.9%), 베트남(6.1억불, △22.3%), 미국(6.8억불, △5.4%)으로부터는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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