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 약탈당한 아프리카 유물 반환
프랑스 하원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식민지 시대에 아프리카로 부터 약탈한 유물을 세네갈과 베냉(Benin)국으로 귀환시키로 결정했다.
이와같은 결정에 대해 Emmanuel Macron 대통령이 "프랑스와 아프리카 대륙 간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베냉은 1892년 당시 Dahomey의 마지막 왕이었던 Behanzin의 궁전에서 받은 왕관을, 세네갈은 19 세기 셰이크의 검을 돌려 받게되었다.
그동안 프랑스는 이전 식민지 국가들, 주로 아프리카에서 약탈 된 유물을 반환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프랑스에는 약 90,000 개의 아프리카 공예품이 있으며, 대부분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생산되었던 유물들이다.
베냉은 약 70,000 개의 아프리카 공예품이 소장되어있는 파리의 Quai Branly-Jacques Chirac 박물관의 주요 명소 인 King Glele의 왕좌를 포함하여 Behanzin의 보물 26 점을 받게된다.
지난 10 월에 한 활동가는 Quai Branly에서 19 세기 Chadian 나무 장례식 게시물을 제거했다가 €1,000)의 벌금을 물었다.
한편,지난 12월에 16일에 개장 한독일의 새로운 박물관은 영국군이 나이지리아에서 훔친 베냉 청동을 포함하여 많은 약탈 품을 보관할 예정이어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