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월 취업자,청년층과 30대 감소폭 증가 불구 전월대비 '호조'

by 편집부 posted Jan 0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11월 취업자,청년층과 30대 감소폭 증가 불구 전월대비 '호조'
전년동기 대비 27만3천명 감소로 실업률은 8.1%로 전년동월비 1.1%p 상승


1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27만여명 감소하며 9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9월과 10월보다 감소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2020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4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 3천명이 줄었고 실업자는 96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만 1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3%로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2.4%로 전년동월대비 1.9%p 하락한 반면 실업률은 8.1%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1240-경제 2 사진.png

취업자의 경우 산업별로 살펴보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등에서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만 8천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6만 2천명, 일용근로자는 4만 4천명 각각 감소했다.

또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채용 위축 등 영향으로 청년층과 30대 감소폭이 큰 편으로 나타났다.

비임금 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 5만 5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1만 5천명, 무급 가족종사자는 4만 5천명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은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082만 7천명으로 115만 4천명(-5.3%) 감소했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9만 2천명(13.2%) 증가했다.

주요 산업별 주당 평균 취업시간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에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42.4시간)에서 1.6시간, 건설업(38.8시간)에서 1.6시간, 제조업(42.3시간)에서 0.9시간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9만 3천명, -2.5%)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21만 8천명, 10.2%)과 가사(21만 6천명, 3.8%)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3만 1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