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휘파람’,통산 7번째로 뮤직비디오 6억 뷰 돌파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곡‘휘파람’뮤직비디오가 12월 30일 오전 3시 8분께 유튜브 조회 수 6억회를 넘어서면서‘뚜두뚜두'(14억), Kill This Love(11억),붐바야(10억), 마지막처럼(9억), How You Like That(7억), 불장난(6억뷰)까지 6억 뷰를 넘어선 뮤직비디오를 총 7편 보유하게 됐다.
‘휘파람’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2016년 8월 발매돼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했고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비주얼과 컬러풀한 영상미로 주목받았다.
또한,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1년 사이 2300만 명의 구독자가 유입됐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총 5500만 명을 넘었다. 또한 6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7편을 보유한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최초이다.
한편,블랙핑크의‘불장난’ 뮤직비디오는 12월 28일 3시 5분께 유튜브 조회수 6억회를 넘어섰으며,제니의‘SOLO’도 6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어서 블랙핑크의 기록 경신은 계속될 전망이다.
‘불장난’은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불장난에 비유한 가사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시선을 강탈하는 화려한 콘셉트로 블랙핑크의 걸크러시 매력을 잘 담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춤선과 매혹적인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해외 음악 시장서 K팝 최고 순위를 각각 자체 경신하며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세계 주류 팝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이끈 유튜브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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