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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01.19 03:44
한국,늦어도 11월 집단면역으로 다른 나라보다 오히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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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늦어도 11월 집단면역으로 다른 나라보다 오히려 빨라 코로나 백신 접종은 무료이며, 부작용시 정부가 책임져 한국이 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코로나 백신 구매와 접종을 서두르지 않고 다른 국가들에서 접종 후 나타난 결과를 본 후 접종 게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비난이 이는 등 논란이 일었지만 정부는 '국민 안정'을 우선으로 한다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사실 유사이래 발생한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이 수 년씩 걸려왔던 것에 대해 코로나19의 경우는 불과 1 년 미만이내에 개발되어 접종 등 부작용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못해 의학계는 많은 우려를 해왔다. 특히, 비슷한 인구에 대비해 일일 감염자자 수가 수 만명으로 한국의 50-60배씩 발생하고 있는 유럽 선진국에 비해, 한국은 성공적인 방역으로 대구 신천지 교회의 집단 발생이후 감염자 수가 최대 1천명 내외에서 최근에는 다시 300여명대(389명 감염,해외 23명 포함, 사망 15명)로 내려 앉고 있는 한국의 경우 백신 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분석으로 '국민 안전 '차원에서, 초기 매우 비싼 백신 가격등에서, 그리고 2021년 연말이면 한국 내 백신 개발도 기대되고 있어,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앞서 왔다. 한편,노르웨이에서 17일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예방 백신을 맞은 사람들 4만2천여명 중 33명(접종자의 0.79%)이 숨졌다. 노르웨이 보건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모두 75세 이상 고령자들로 모두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었고 접종 후 구토, 발열, 주사 부위 통증 같은 부작용을 경험했었다."고 밝히면서 “너무 고령이거나 특정 질환의 말기 환자인 경우 가벼운 백신 부작용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외에도 미국, 포르투갈, 이스라엘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가 나왔기 때문에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을 인용해 건강한 젊은이들에게 접종을 자제하라고 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노르웨이 사례에 대해 “예상했던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신 확보, 국민 총 수보다 많은 5600만명분 하지만, 국민의힘 등이 백신 구매에 대해 독촉하고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자, 정부는 할 수 없이 인구 수보다 많은 5600만명분의 백신을 구매 예약해놓은 상태이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 “지금 백신은 충분히 빨리 도입되고 있고, 또 충분한 물량이 확보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백신접종에 시간도 걸리고, 백신의 유통기간도 있기 때문에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도입해서 2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는 접종이 필요한 국민들의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며 “그쯤 되면 대체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접종, 그리고 접종에서 누락된 분들이 4분기에 접종을 마저 하면 늦어도 11월에는 집단면역이 거의 완전하게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접종의 시기나 집단면역의 형성시기 등을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결코 늦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확진자 수가 300명 대로 내려 갔듯이 최소한 한국내에서는 지금 3차 유행이 꺾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이번 한 주 동안 거의 400명 대 또는 그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면 방역의 단계도 조금 더 완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긴장을 놓지 말고, 조금만 더 견뎌주시고, 이겨내 주시면 다음 달부터는 백신접종을 시작할 수 있고, 그에 앞서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방역에 성공을 거두고 위기를 극복해 일상과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백신 무료 접종하고 부작용 정부가 책임져 문 대통령은 이어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안심하셔도 된다”고 18일 밝히면서 " 백신 임시승인이 났다 해서 한국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식약처에서?한국의 기준에 따라서 안전성을 다시 심사하고,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접종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대통령은 “백신의 접종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심지어 부작용 사례들까지도? 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접종사례들을 보면서 한국은 충분히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점을 대비하면서 접종할 수 있게 됐다”며 “그 점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한국의 백신접종에 대해 보다 신뢰해도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일부 있다. 아주 가벼운 통증으로 그치는 경우부터 시작해서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경우에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된다.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 정부가 충분히 보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접종은 무료”라며 “일반의료기관에서 하게 되는 백신접종조차도 접종계획을 건보와 국가재정이 분담함으로써 무료로 접종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국산 첫 치료제, 2월 초부터 투입 가능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산 1호 항체치료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 검증을 위한 전문가 회의가 17일에 있었다"면서 “남은 심사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2월초 초부터는 방역 현장에 투입돼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하되 신속히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총 누적검사 수는 전체 인구수의 약 10% 한편, 한국의 경우 1월 17일까지 총 누적검사 수는 5,087,220명의 전 인구의 10%에 해당하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729명중(누적 확진율은 1.5%)에 치료 완치로 격리해제자 수는 58,723명이고 12,74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총 누적 사망자 수는 1,264명(총사망률은 1.74%)에 이른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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