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수퍼차저 서비스,유럽 중 독일 중심으로 크게 확장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는 전기차시장 성장에 큰 요소이며 테슬라는 수퍼차저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럽국가 중 독일을 중심으로 가장 크게 확대되었다.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판매브랜드인 테슬라(TESLA)는 2020년 4분기에 전체적으로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유럽기준 테슬라의 판매 차량인‘모델3,모델S 및 모델X’의 신규 등록건수는 1년 전체 전기 자동차 시장의 일반적인 추세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으나, 2020년 태양광을 비롯한 고정식 전기 저장시스템 에너지 사업으로 인프라가 확장되었으며 그에 따라 전반적 사업은 성장세를 거두었다.
테슬라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마지막 분기에 유럽 전역으로 600개 이상의 새로운 수퍼차저(고속충전)이 가동되었고 이중 63곳에 독일에 설치되었다.
이는 전기자동차 지원 사업이 가장 활발한 국가인 노르웨이보다 10곳이 많은 118개 장치가 가동되고 있다. 전기차에 있어 장거리의 주행거리가 가장 화두인데 충전 시스템을 점점 더 많이 설치하여 충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 판매 및 서비스 위치를 늘렸으며 유럽 판매 중심을 독일에 둔다고 테슬라는 밝혔다. 10개 지점을 신규로 오픈하여 유럽 전역에서 1년동안 3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가장 큰 독일에서의 테슬라 센터는 2020년 10월 초에 함부르크에 열었으며, 배송 전용을 위해 뒤셀도르프에도 문을 열었다.
독일 유로저널 류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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