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운전자, 새로운 법 적용 벌칙 강화

by 편집부 posted Feb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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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운전자, 새로운 법 적용 벌칙 강화
런던 전역 포함 전국 도로변 주차 금지법의 도입 예정으로 '충격' 


 영국 정부가 2021년 부터 도로 운전에 관련한 새로운 법을 적용하면서 법규 위반에 따른 벌칙금도 크게 높아져 한인 운전자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새로운 법은 수많은 운전자들에게 해당될 것이며, 대규모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Daily 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7개의 항목이 도입되었고 2022년 또는 그 이후에도 계속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규칙을 따르지 않는 운전자들에게는 벌금과 벌점이 부과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동차 보험 회사들이 계약 무효화를 결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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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기검사기간 연장 중단

몇 달 간 정비소에 혼선을 불러일으켰던 정기검사 연장은 2021년 1월 31일 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첫번째 봉쇄 기간동안 정부는 3월 31일 부터 7월 31일까지 차량 정기검사 기간을 6개월 자동 연장해주었다. 유효한 검사 인증서 없이 운전할 경우 운전자는 최대 1,000파운드의 벌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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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인한 변화 

영국과 유럽 연합의 막판 합의로 인해 영국인이 국외에서 운전을 할 경우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국제 면허증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부 문서는 여전히 필요하다.

유럽 등 국외에서 운전 시 가장 큰 변화는 유효한 자동차 보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로 그린 카드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카드는 자동차 보험사에서 증명해 줄 수 있지만 운전자는 항상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차량이 12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차량 등록증(V5C)을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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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벌칙 강화

Go Compare에 따르면, 앞으로 운전 중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새로 적용될 규칙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이용하다 적발이 되면 200파운드의 벌금과 벌점 6점이 부과될 것이다.  
 

신차에 차선 유지 기술 도입 

지난 해 말, 교통부는 2021년 봄부터 출시되는 신차에서 자동 차선 유지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말에는 최대 70mph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부와의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 협의는 무인 운전 기술과 관련한 미래의 정책과 규칙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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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기 청정 구역 지정

런던의 초저공해구역(ULEZ) 시스템은 오는 9월까지 여러 런던 자치구에 적용될 것이며, 수백만 명의 운전자들에게 일일 추가 요금을 부과할 것이다. 

런던을 제외한 도시 중 공기 청정 구역으로 지정된 첫 번째 지역은 바스와 버밍엄이다. 버밍엄에서는 가장 높은 가스 배출 차량 이용자에게 하루 8파운드의 추가 요금을 부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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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녹색 번호판 도입 

전기차와 탄소 배출제로차 소유자는 이제부터 녹색 번호판을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해당 차 소유주들에게 저렴한 주차권, 무공해 지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바뀌는 법들

2022년부터  출시될 모든 신차에 최고 속도 제어 기능이 의무적으로 탑재될 것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너무 빠르게 달릴 경우 경고를 하고, 제한 속도 이상으로 계속 주행시에는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이다. 2020년 말에 체결된 도로변 주차 금지법에 관한 협의 결과가 몇 주 전에 발표되었다. 

이 법안이 전국에 시행되면 런던의 현행 도로변 주차 법규와 유사하게 70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  
 

도로변 주차 ‘불법화’ 
운전자에게 덮친 10년만의 가장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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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가 올해 말 까지 검토 중인 새로운 계획에 따라 도로변 주차가 불법으로 바뀔 수 있다.

새로운 계획에 대한 협의는 이미 지난 11월에 교통부와 끝난 상태이지만 2월까지 조정 후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협의의 안건들 중 하나로는 런던 전역을 포함해 전국 도로변 주차 금지법의 도입이 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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