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독립 지지 하락 속에도 여전히 지지율은 높아

by 편집부 posted Feb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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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지지 하락 속에도 여전히 지지율은 높아 
SNP당 내분 및 스코틀랜드의 느린 백신 분배로 보리스 존슨의 지지율 상승



SNP(Scotland National Party) 내분과 스코틀랜드의 느린 백신 분배로 인하여, 니콜라 스터전의 스코틀랜드 독립 추진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하는 등 큰 타격을 입고 있다. 
Savanta ComRes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인들의 독립 지지는 지난 달 동안 4% 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53%에 머물고 있다. 
한편 보리스 존슨에 대한 개인 긍정적 평가는 8% 포인트 상승하였는데 이와같은 지지율 변화는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에서보다 백신 출시가 더 느리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데다가 SNP 당의 내분마저 더 심해진 이후에 발생했다.

니콜라 스터전은 후에 무죄 판결을 받은 전임 알렉스 살몬드의 희롱 혐의로 인하여, 스코틀랜드 의회와 법원을 혼란스럽게 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그와 논쟁 중에 있다. 그녀는 다음 주 위원회에 출석할 때 그 비난에 대하여 정면으로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양측은 2014년에 실시한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에 대하여‘한 세대에 한 번뿐’이라고 표명하였지만, 스터전은 이르면 올해 초 또다른 독립 투표 시행을 추진해왔다. 존슨은 이와같은 독립에 대한 재투표 허가를 단호히 거부하였지만 SNP는 법적 효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공인 투표를 제기해왔다. 
이 여론 조사에서 스코틀랜드 국민의 47%가 만약 투표가 현재 진행된다면 찬성에 투표한다는 반면, 약 42%는 독립에 반대했고 결정을 보류한 사람은 10%에 해당했다. 보류한 사람을 제외하고 찬성의견이 53%에 달해 반대는 47%를 차지한다. 이 조사에서 SNP가 단결되었다고 생각하는 스코틀랜드인의 수는 지난 달 50%에서 이번 달 42%로, 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로저널 김주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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