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 기존 백신정책 실수 인정하고 새로운 전략 수립



유럽연합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이 기존의 백신 정책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새로운 백신 전략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이 지난 10일 유럽연합 백신 정책에 대한 연설을 하며 기존 정책의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백신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이 보도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유럽 내에서 연대하여 백신을 생산하고 유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까지 2천6백만개의 백신이 배포되었고, 유럽연합 국가들 내의 1천7백만명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유럽연합의 목표는 여름까지 7천만명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무엇보다도 힘을 합쳐야만 공동의 적인 바이러스에 승리할 수 있다고 연설하며 유럽연합의 합치를 강조했다.  

 하지만 위원장은 이전의 백신 정책에 결함이 있음을 인정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우리는 백신을 너무 늦게 허가했다. 그리고 대량 생산에 대해 너무 낙관적 전망을 했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주문한 백신 수량이 예정대로 도착할 것이라고 확신한 것에 대한 안이함에 대해 지적했다. 이전에 쥐드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도 위원장은 백신 조달에 대해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어 위원장은 코로나 백신의 유럽 내 승인 절차에 조금 더 속도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유럽연합 의약품청 EMA는 임상실험 데이터를 이전보다 더 빠르게 받을 것이고, 이를 위한 유럽연합 네트워크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연합 건강위원회장도 백신을 가능한한 신속하게 시험할 수 있는 법적 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몇 주 전부터 백신 생산사들이 예상했던, 혹은 약속했던 물량보다 더 적은 물량을 유통하면서 유럽연합 백신 정책에 대한 비판의 한 가운데 서 있었다. 백신 물량 부족으로 인해 유럽연합 국가들의 백신 캠패인은 계속해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유럽연합 코로나 백신 전략은 유럽연합 내에서 논쟁이 분분하지만, 현재 거대 원내 교섭단체의 지지를 받으며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유럽연합 의원들이 백신 제조사와의 계약 내용이 너무 적은 부분만 공개되어 있다고 비판하며, 몇 달 전부터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 후 수반될 수 있는 문제에 관한 보증이나 책임 사항이 가장 주목되는 지점이다. 현재까지 유럽연합 의원들은 세 가지 계약서를 부분적으로만 검토할 수 있었다. 유럽연합 좌파당의 교섭단체 공동 대표 마틴 쉴데반(Martin Schirdewan)은 좌파당이 유럽연합의 코로나 백신 주문을 관리하는 조사위원회 설립을 안건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쥐드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이 지난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비상상황시 영국으로의 백신 유통을 막기 위해 아일랜드 국경을 통제할 것이라고 이야기해 논란을 일으켰던 문제에 대해 위원장은 이번 의회에서 다시 한 번 유감을 표시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모든 브렉시트 과정에서 그랬던 것처럼 북아일랜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위원회는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95 일본기업, 영국 이탈 및 EU 진출세 두드러져 편집부 2021.03.15 847
5594 코로나19 팬데믹 1년,예상보다 강한 변이로 '유럽 휘청' 편집부 2021.03.15 872
5593 유럽, 코로나 위기로 인해 극우주의경향이 더욱 심화 편집부 2021.03.15 853
5592 유로존 지난 해 4 분기 경제성장률 -0.7% 편집부 2021.03.15 665
5591 EU 풍력발전 비중,현재 16.4%에서 30년 후 50% 목표 편집부 2021.03.01 842
5590 EU, 역내 로밍 추가요금 폐지 10년 연장 추진 편집부 2021.03.01 1278
5589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 배달직원은 직접 고용 판단 편집부 2021.03.01 629
5588 EU, 다국적 대형 콘체른들의 조세 정보 공개 의무 추진 편집부 2021.03.01 732
5587 유럽연합 27개국 정상 화상회의,'백신여권'도입 의견차 불발 편집부 2021.03.01 629
5586 봉쇄 완화냐 지속이냐, 진퇴양난에 빠진 유럽 편집부 2021.03.01 658
5585 스페인,멀티미디어 산업 국제허브로 도약 추진 편집부 2021.02.22 644
5584 ECB, 거대 IT 기업 암호화폐의 화폐주권 위협 우려 편집부 2021.02.22 595
5583 EU, 작년 유럽연합 국가 내 난민 지위 신청 수 1/3이 줄어 편집부 2021.02.22 745
5582 유럽연합,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위한 프로그램 발표 편집부 2021.02.22 653
5581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또다른 위기, 사회적 불신 편집부 2021.02.22 641
5580 지난 해 EU 전기차 판매율 사상 최대치 기록 편집부 2021.02.15 688
5579 ECB, 거대 IT 기업 암호화폐의 화폐주권 위협 우려 편집부 2021.02.15 768
5578 아일랜드, 영국과 교역 감소한 반면 EU와는 급증해 편집부 2021.02.15 1413
» EU, 기존 백신정책 실수 인정하고 새로운 전략 수립 편집부 2021.02.15 1065
5576 유럽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 하락 불구,'긴장 유지해야' 편집부 2021.02.15 767
Board Pagination ‹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