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당류 줄이는 실천요령
가공식품 섭취를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6.4g(하루 총열량의 7.4%)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류란 탄수화물 중에서 단맛을 내는 화합물로 1g당 4㎉의 에너지를 제공하며, 단당류(포도당, 과당)와 이당류(자당, 유당, 맥아당)의 합을 의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당류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 3~5세(유아)는 하루 총열량?의 10.1%, 12~18세(청소년)는 10.3%로 WHO(세계 보건기구) 권고기준(10%)을 초과했고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총열량(kcal)에 대한 비율은 유아(남성 9.9%, 여성 10.5%), 청소년(남성 9.2%, 여성 11.4%)에 해당한다.
당류를 과잉 섭취하면 당뇨와 비만, 충치 위험이 높기 때문에 특히 식습관이 형성되는 3~5세 유아들이 단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가정에서는 부모님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고, 음식 조리 시에는 설탕 등 조미류 사용을 줄이고, 양파와 파로 자연적인 단맛을 내면 좋다.
또한 가공식품 구입 시 영양정보를 확인하여 당류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한다.
일상 속 당류 줄이기 실천요령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을 1/2로 줄이세요!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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