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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인'4 개국 ,대중국 공동 대처에 '4국4색'

by 편집부 posted Feb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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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인'4 개국 ,대중국 공동 대처에 '4국4색'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한 공동 대처를 목표로 트럼프 전정권 시대에 구축한 협의체인 미국,일본,호주,인도가 바이든 미정권 발족후 비대면 외무부장관 첫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공동 대처에 뜻을 모았다.

바이든 정권은 국제협조를 중시. 중국의 군사력 확대에 대처하는 데에는 인도태평양의 유력국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정권이 만든 체제를 계속 이어서 활용하고 있다.

일본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4개국 외무장관 협의는 트럼프 정부였던 2020년 10월에 동경내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한 이래, 첫 모임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중국에 대해  중국의 동지나해로의 해양진출
, 기후변동 문제, 사이버 방어, 남지나해의 군사 거점화,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각국도 중국과 대립 일변도가 아니라 공존하는 분야가 섞여 있는 복잡한 관계에 있어 전체 공동 대처는 쉬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은 안보나 경제에서 중국과 패권을 다투면서 지구온난화 대책에서는 협력을 이끌어내려고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동지나해의 영해침입에 반발하면서 거대시장인 중국과의 경제상의 관계는 유지하고, 코로나19 발생원 조사를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한 호주도 자원수출을 중심으로 경제에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비동맹」의 입장을 취해온 인도는 중국과의 대결자세를 피하는 입장이다. 
국경지대에서 충돌하면서도 코로나19가 확대될 때까지는 모디 수상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왕래를 했었다. 
하지만,미국이 요청한 미일호인의 정상협의는 인도가 신중한 까닭에 일정이 확실히 정해지지 못했다.

중국의 왕이 국무위원겸 외상은 미일호인의 협력을 '인도태평양판의 신 북대서양조양기구(NATO)'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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