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전세계점유율 32%로 세계 1위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3% 포인트 급락했으나, 중국은 내수 시장의 활성화로 2천531만1천대를 팔아 세계 1위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국자동차 산업협회에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의 급속한 회복에 힘입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은 32%나 됐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도 지난해 9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더니 11월과 12월에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가 사실상 저점으로 올해는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과 함께 소비 수요도 빠르게 늘면서 올해보다 큰 폭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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