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인 10명 중 9명, 고용 불안 심각하다고 느껴
by 편집부 posted Mar 14, 2021
직장인 10명 중 9명, 고용 불안 심각하다고 느껴
직장인 79.9%, 코로나19 이후 고용 불안 증가,중소기업,50대 이상,비정규직일수록 고용 불안감 높아
1월 실업률이 전년 동월대비 1.6%p 상승한 5.7%를 기록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고용 불안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274명을 대상으로 ‘고용 불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반면, 4.6%만 고용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정규직(94%)이 정규직(82.4%)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90.3%로 가장 많았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재직자가 91.2%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84.8%), 대기업(60.5%)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이 고용 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26.8%)였다.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22.7%)라는 답변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어서(13.1%) △성장가능성이 낮은 직종이어서(12.6%)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이직, 퇴사가 잦아져서(9.4%)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해 휴직 중이어서(8.9%)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근로 공백이 있어서(6.6%) 등의 답변도 있었다.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욱 커져, 구조조정을 경험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67%가 직간접적으로 구조조정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중견기업은 62.2%, 대기업은 41.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66.9%로 가장 많았고 20대(63.4%), 40대(62.4%), 30대(61.9%)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들은 현 직장에서 약 48.3세까지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세가량 낮아진 것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Articles
- 미혼자 10명중 8명,'시대가 변하면 만남의 방식 변화 당연'
-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97.3% 달성'
- 직장인 10명 중 9명, 고용 불안 심각하다고 느껴
- 호두 섭취가 당뇨병 위험 17%, 심혈관 질환 위험 29% 낮춰
- 구취 예방 및 해소,자일리톨껌이나 당근,사과가 효과적
- 손아귀 힘과 청소년 키 비례하고,비만이면 악력 약해
- 견과류 '아몬드,피스타치오,브라질너트' 숙면에 좋아
- 근육이 감소하는‘근감소증’ 예방엔 '운동과 단백질'
- 한국 수출 4개월 연속 증가로 10개월간 무역수지 흑자
- 한국,2030년대 미래 항공 신시장 세계 7위 목표
- 세계수출 시장 점유율 1 위 제품 순위 11위로 상승
- 지난 해 한국 수출, 세계 수출대국 7위 유지
- 경력단절여성 1만여명에 744개 과정 직업훈련
- 음주 후 얼굴 붉어지는 여성, 대사증후군 위험 두 배 높아
- ‘매력부자’엄정화, 새로운 MC 부캐 탄생
- NCT 127‘LOVEHOLIC’,日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도 1위!
- 임윤아, 다분야 섭렵한 광고 여제 클래스!
- 한예리,국내외 언론 호평 속'모니카'에 쏟아져‘화제UP’
- ‘빈센조’,‘센캐’들의 훈훈한 반전 매력
- 블랙핑크 로제, K팝 여성 솔로 최초로 美‘지미 팰런쇼’무대에 공연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