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월 對EU 상품수출 38% 폭락하고 월 GDP 2.9% 감소

by 편집부 posted Mar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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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월 對EU 상품수출 38% 폭락하고 월 GDP 2.9% 감소
브렉시트로 인한 타격과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 복합적인 영향이 현실로 나타나



 영국의 지난 1월 對유럽연합(EU) 수출과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감소하면서,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타격과 코로나19 위기로 시행되고 있는 각종 봉쇄로 경제 피해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영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지난 1월 영국의 GDP가 전월인 12월과 대비해 2.9% 감소했고, 코로나19이 유행하기직전인 전년동월(2020년 1월) 대비 무려 9.2%나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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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부문(-3.5%), 제조업 부문(-2.3%)이 GDP하락에 주요인이 되었고, 반면 정부의 부동산 구입시 인지세 면세 등에 따라 주택 판매가 증가하는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은 +0.9% 성장했다.

게다가,영국의 1월 상품수출과 수입이 對EU 수출입의 폭락에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각각 25%, 20% 감소했다.

영국의 1월 EU외 지역 수출과 수입이 각각 8%, 9% 감소한 것에 비해, 對EU 상품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8%, 수입은 -16%나 각각 감소해 브렉시트의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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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면적인 위생검역 절차가 도입을 앞두고 있는 동물 및 식품 등의 對EU 수출이 54%로 최대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브렉시트 전환기간 만료를 앞둔 업체의 재고확보 및 통관 서류 등 비관세 장벽 등이 수출입 감소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관검사 등 행정적 부담은 단기적 장애요소로 조만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위기와 브렉시트의 복합적 영향이 양자간 교역에 장기적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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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복합원료 식품 통관과 관련한 EU의 새로운 규제가 영국 식품업계의 對EU 수출에 새로운 비관세장벽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U는 모든 제3국 수출자에 대해 육류, 저온살균 우유, 계란 등을 포함한 상온보관 상품에 대해 공인수의사 날인이 포함된 건강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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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치즈 및 치즈 파우더가 포함된 가공품 수입시, 해당 치즈의 상세공급내역을 포함한 선사증명서(shipper attestations) 제출도 의무화하고 있어 이러한 점이 EU에서 영국으로 상품 반입시 추가적인 장애요소가 되어 EU로부터 수입되는 상품의 물가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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