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찾아가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동포들 반응
뜨거워
독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한인 동포들을
온라인에서 만났다.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듣는 귀한 시간을
만든 것이다.
3월2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3명의 영사들이 여권, 국적, 공증, 가족관계, 코로나 19 관련조치 등이 안내되었는데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담당 주 동포들 외에 다른 주에서도 참석하여 귀를 기울였으며 그 후 5시부터 이어지는 전화질문 등 참석한 동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엄혜경 영사는 공관에서 접수하는 7가지 국적 민원(국적상실신고, 국적이탈신고, 국적선택신고, 국적보유신고, 인지에 대한 취득신고, 재취득신고, 국적회복허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홍근택 영사는 여권을 이제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할 수 있음을 알렸다.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적이 있는 우리국민에 해당된다며 최소 여권 만료 1개월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각 영사별로 사전 질문을 모아서 답변을 해줬는데
*백신 접종 후 자가격리 면제 단축이 가능한가요? – 자가격리 단축 및 격리기간 단축 불가
*한국에 있는 가족이 위독한 경우 자가격리 면제 가능한가요? -자가격리 면제 불가
*독일을 경유하여 EU 국가 또는 한국에 입국하는 경우 PCR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가요? -출발 국가에 따라 PCR 음성확인서 제출 여부 상이(홈페이지 공지 참조)
그 외에도 나의 자녀가 복수국적인가요? 출생신고를 안했는데 한국국적이 있나요? 등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었고, 남자애를 둔 동포는 군대 가야 하는 것 때문에 여러가지 질문이 이어졌다.
5시가 되어 더 이상의 질문은 전화로 해주시길 당부하면서 온라인(zoom 화상)은 마쳤으며 4명의 공관 직원이 전화상담을 받았다.
기자도 질문할 게 있어서 전화상담을 했는데 친절한 안내가 나오며 해당되는 번호를 누르자 공관 직원이 나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었다. 상담 내용을 들은 직원은 담당자와 전화연결을 해주었고, 담당자는 차분하게 상담을 듣고 설명해 주었다.
처음시간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한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주말인데도 쉬지 않고 우리 교민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오늘 동포들에게 정말 유익한 정보였을 거라’며 격려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우리 동포들의 권익 증진 및 성공적인 독일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과 어려움에 대해 특정 주제를 정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행사를 매월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 4월에 예정(4월24일)된 주제는 ‘독일에서 안전하게 살기’ 편으로 자동차, 자전거 운행 규정 및 운행시 유의사항, 사고 처리 방법 등에 독일 전문가를 초청하여 상세히 알려드리겠다고 하였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주독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de-frankfurt-ko/index.do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