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 2022년 중반까지 코로나19 이전 경기 회복 '비관적'

by 편집부 posted Apr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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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2022년 중반까지 코로나19 이전 경기 회복 '비관적'


경제 전문가들이 영국 경제가 2022년 중반까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영국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이 경제에 가해지면서 지난해 전년 대비 -9.9%라는, 사상 최대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사상 최대 연간 하락 폭을 기록했다고 밝혀, 이는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성장률을 추적한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이자 3세기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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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 경제는 1분기(-2.9%)와 2분기(-19.0%)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16.1%을 나타내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고 4분기에도 1.0% 성장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10% 가까이 역성장했다.

영국은 COVID 19으로 유럽 내 최대 위기국에서 신속한 백신 출시, 세계 두 번째의 접종률로 감염세가 하루 평균 6만명대에서 2500여명 대로 급격히 하락하면서 정부가 봉쇄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으며 4월 13일부터는 필수가 아닌 소매 및 외부 식품 및 요식업이 비록 야외로 제한되고 있지만 재개되었다.

로이터 통신이 영국 내 약 70 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영국 경제가 내년 중반쯤에 COVID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이 대세였다.

이 조사에서 2021년이 지나고 COVID로 인해 정부가 지원하는 직업 지원 제도(the pandemic job support scheme)가 종료되면 실업률이 6.2 %로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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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는 지난 한 해만도 300여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역성장했지만,2021년에는 5 %, 2022 년에는 5.5 %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127,260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인 100명당 1,88명이 코로나19으로 사망했음을 의미한다.

유럽 주요 국가들의 인구 100명당 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체코 2.66명,,헝가리 2.60명, 벨기에 2.05명,슬로바키아 2.04명,이태리 1.93명,영국 1.88명,스페인 1.65명, 프랑스 1.53명,스웨덴 1.37명, 스의스 1.14명, 오스트리아 1.07명, 네델란드 0.99명, 독일 0.96명, 터키 0.43명 순으로 작게 나타났다. 

4월13일부터 봉쇄가 완화되기 시작함으로써 2/4분기에는 3.5 %, 3/4 분기에는 3.0 %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Capital Economics의 Paul Dales는“세 번째 COVID-19 봉쇄로 인해 경제에 녹기 시작했다는 징후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경제와 백신 프로그램의 재개로 경제생산율(GDP)이 2022년 초에 전염병 수준을 회복 할 수 있다는 상대적으로 낙관적 인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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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국 경제가 언제 전염병 이전 규모로 돌아올 것인지를 묻는  추가 질문에 대한 응답자의 대다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10 명은 1/4 또는 2 년 후에 예상했다.

이번 조사에서 6 명의 응답자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고 5 명은 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고용 시장은 9 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휴면 계획에 의해 활성화되었다.

 ANZ의 Brian Martin은“휴업이 끝나면 실업률이 약간 증가 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 세계의 경제 회복으로 인해 노동 시장이 빠르게 회복 될 수 있고 그 흉터가 억제되면 2022 년까지 일자리 성장이 회복 될 수 있다는 것”라고 전망했다.

한편,한국은행은 4월 16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 주요국 고용 상황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미국·영국·일본 등 세계 주요국의 고용이 올해 2분기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유럽은 고용 회복이 제약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주요국의 취업자수는 경제활동 재개 이후 상당폭 늘어났으나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부진한 수준이다. 

지난해 4월 주요국 취업자수 감소폭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12월 대비 -7.8%(3381만명)까지 커졌다가 12월 -3.1%(1339만명)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여전히 금융위기 감소폭(최대 -2.8%)을 상회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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