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수출,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로 1 분기 13.6% 상승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3월까지 전년 대비 10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수출액도 두 자릿수가 증가한 13.6% 증가율을 유지했다.
3월의 경우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한 174.1억불로 2020년 6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수입은 109.3억불로 무역수지는 64.9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1분기 수출도 489.6억 달러로 두 자릿수가 증가한 13.6%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중 2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 분기 ICT분야 무역 수지 흑자액은 181억 달러를 기록했다.
3월의 경우,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82.2억불, 7.7%↑), 미국(20.6.억불, 4.1%↑), 유럽연합(11.1억불,25.7%↑),기타 지역
(32.6억불, 23.5%↑) 등에서는 증가했고,베트남(23.5억불,△3.8%), 일본(4.1억불, △1.8%)은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전년동월 대비)로는 반도체(95.7억불, 7.9%↑),
휴대폰(11.0억불, 8.7%↑), 컴퓨터와 주변기기(13.1억불, 6.7%↑) 등 모든 분야에서 증가했다.
기업들의 ICT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업에서 113.50억 달러,중소 및 중견기업(43.4억불, 13.9%↑),중소기업(17.2억불, 11.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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