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마지막처럼’,
통산 네번째 10억뷰 돌파곡
블랙핑크(BLACKPINK)의‘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억뷰를 돌파하면서 자신들의 통산 4번째 대기록이다.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7년 6월 22일 공개된지 약 3년 10개월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이미 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올여름을 강타한 유튜브 최고의 곡 TOP 25’에 이름을 올렸고 그해‘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선정됐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0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한 그룹이 됐다.‘마지막처럼’에 앞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10억뷰 고지를 밟은 바 있다.
특히 15억 6천여만 뷰로 K팝 그룹 최다 조회수 타이틀을 수성 중인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총 27편의 억대뷰 영상 조회수 증가 속도가 줄지 않고 있다.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과 꾸준한 인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작년 7월 4천만 명을 돌파했던 구독자 수는 1년이 채 되지 않은 이날 현재 6030만 명 이상이다. 첫 정규앨범 활동과 로제의 솔로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무려 2천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이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여성 아티스트 최초·최고·최다 수식어를 연신 갈아치우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약 200만 명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인 전 세계 1위 아티스트 저스틴 비버마저 뛰어넘어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중독성 있는 리듬과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노래 제목처럼 마치 이번이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모든 힘을 다해 열심히 사랑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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