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봉사자 오리엔테이션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문정균)에서는 보건의료재단 위탁사업 지역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5월11일 오후2시부터 화상회의 줌(Zoom) 플렛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거의 모든 봉사자들이(27명) 참석하였으며 특히 한국 국제의료재단 이정미 과장이 참석하여 반가운 마음과 관심을 고조시켰다.
문정균회장은 “화상으로라도 봉사자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 볼 수 있어 기쁘고 반갑다. 이제 백신접종이 다 끝나면 대면하는 날이 빠르게 올 것이라 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이번 통계상으로 수혜자 분들 중 2019년-2021년 현재 16명이 사망 하였다. 그러나 사업 예산은 작년과 동일 하지만 수혜자 증가 수는 1-2 년 사이로 70명이 증가 하였다. 파독근로자들이 노령화 되어가면서 그만큼 건강상태도 좋지 않은 관계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증가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문 회장은 "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에서 미리 메일로 전달 된 가정간호 지침, 방문건강관리 지침, 가정간호서비스 근무일지, 수혜자 기록부, 만족도 조사 등 문정균회장은 세세히 관계된 부분을 설명하고 김옥배 간사도 함께 보충 설명이 있었으며 그날 이해가 다 안 된 것은 본인 각자들이 자세히 메일로 전송된 내용을 읽어보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정확한 안내 정보(참석자 전체사진, 사인, 내용, 만족도 등)를 회장단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도 강조 하였다. 이 모든 것을 기반으로 의료 재단에서는 좀 더 개선적으로 발전하며 도움을 주는 모색 방향이기도 하다.
특히 수혜자 발굴에 있어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파독 근로자를 선정하기에 운영단에서 한번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봉사자와 수혜자 분들의 거리 관계도 서로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이번 사업에 건강세미나가 함부르크, 베르린, 중부, 남부에서 각 한번 씩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소규모 세미나는 중부는 4번에 걸쳐 있고 다른 곳은 2번 있을 예정이다.
지역 대표들은 7월 중순경까지 세부적인 계획을 회장께 전달해 주기를 부탁 하였다.
새로운 것이 추가 되었다만 그 동안 정신적으로 불안감과 외로움 등 대화를 통 할 수 있는 전화 상담자를 모색하여 정신적 불안과 외로움을 덜어 드리려고 노력 중이다.
그 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모든 사업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운영진 및 모든 봉사자 분들이 함께 뜻을 같이 하여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사업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협조와 감사의 말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번 백신 접종에 어느 수혜자 분이 백신 거부를 한다고 들었는데 여러분들의 설득이 필요 할 것 같다.
코로나 백신접종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건강을 지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것을 온 세계가 간절하게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은 파독 간호사가 독일에 온지 55주년이 되는 해이다. 역사의 흔적은 기록으로 남겨야 하겠기에 책자 발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 동안 봉사자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많은 경험과 감동적인 일, 힘들었던 일 등등 자유자재로 많은 기고 (6월15일까지)와 협조도 부탁 하였다.
마지막으로 몇 분들의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다음 만남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문화 회관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기사 자료: 재독한인간호협회 제공)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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