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제2차 임원회의 개최해
지난 5월24일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문정균)는 2021년도 제2차 임원회를 열었다.
이번에도 기대했던 대면회의는 독일 방역지침의 선을 넘지 못하고 19시부터 21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렛폼(Zoom)을 통해 열린 비대면 임원회로 문정균 회장은 “현재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1,2차 다 맞으신 분들도 있고 아직 2차 접종 기다리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다. 아마 6월 말경이면 우리 중 거의 접종이 끝날 것으로 생각하여 이제 머지않아 대면하여 만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보인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올해(2021년)로 한인간호사가 독일에 온지 반세기가 넘은 55주년이 된다. 우리가 역사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서는 기록으로 남겨야하기에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여러분들의 경험담 특히 코로나로 인한 어려웠던 생활 수필이나 그 외 자유 원고 마감일을 6월30일까지로 연장했으니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순실 재정부장은 재독한인간호협회의 현 재정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파독간호사 55주년 기념 책자 발간에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재독한인간호협회 발전을 위한 2021년도 회비 납부와 후원을 부탁하였다.
이어서 여러 가지 안건토의와 결정된 전달사항은 *국회에서 통과된 파독근로자 복지 지원사업은 올해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청구할 수 없으나 다음 해 부터는 지원사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재독간호협회로 보내온 마스크는 독일 방역방침에 규정된 관계로 넉넉한 숫자가 못되어 국제보건 의료재단 수혜자와 장애인 등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보내 줄 수밖에 없어 유감이었다.
*재독한인간호협회 문화행사 및 국제보건의료재단 건강세미나는 9월경 에센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나 독일 방역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던 대로 대면 행사를 개최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계획을 세웠으며 구체적인 의논은 다음회의(7월15일)에서 하기로 한다.
*파독 근로자들이 노령화와 오랜 지병으로 소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재정의 한정을 고려하여 조의금은 <정회원 본인에게만 해당 한다>라고 결정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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