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DI 하락불구 부동산 투자는 증가
베트남에 대한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6% 하락한 152억 7천만 달러임에도 불구하고,베트남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35% 증가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 E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제조 및 가공 부문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69억 8천만 달러로 최다를 기록했고, 부동산 부문에 대해서는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11억 5천만 달러였다.
전자기기 생산 및 유통 부문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5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1위는 싱가포르로 56억 4천만 달러를 투자해 전체 대베트남FDI의 37% 차지했다.
일본이 2위로 24억 4천만 달러, 3 위는 한국으로 20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고,이어 중국(4위,12억 6천만 달러), 홍콩(5위,10억 3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한국은 LG 디스플레이가 하이퐁(Hai Phong)시에 7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그 액수가 커졌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