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2021년 한방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지난 7월7일(수) 뒤셀도르프 Klarenbachhaus 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한방세미나는 오랜만에
많은 장애인협회 회원과
파독근로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서로 포옹과
악수는 할 수
없었지만 마스크를 쓴
상황에서도 서로 알아보고
반가움을 보였다.
강원희 장애인
대리인의 사회로 진행된
인사순서에서 박귀기 신임회장을
소개하였다. 박 회장은
‘무거운
직책을 맡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도편달을
바란다’면서 ‘우리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살지만 오늘과
같은 세미나에서 만나
좋은 정보나 경험들을
나누며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기대한다’며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박
회장은 한방세미나 강사진(전길환, 박귀기)과 박
회장과 함께 일할
임원진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강원희
전 회장은 장애인들의
대리인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게 될
것을 알리고 오늘
옆 공간에서 독일
요양원 입소 및
수발간호 등급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될
것을 소개하였다.
이서서 11시부터 전길환
강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침뜸요법이 90분간 있었으며, 정원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박귀기 강사가
수지침 강의를 진행하였다.
전길환 강사는
고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을 주제로 PPT화면을 띄우고
이론강의를 하고 뜸재료를
이용하여 스스로 뜸을
떠보게 하였다. 고당 김남수
선생은 “무극보양뜸”은 병이
있거나 없거나 누구에게나
좋다고 했으며, 뜸은 오래도록
떠야 그 참
효과를 만날 수
있다고 했음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뜸 뜨는
걸 도왔다.
박귀기 강사는 준비한 교재를 배부하고 “고려수지침 요법이란” 주제로 ‘수지침 이론’, ‘증상별 치료법과 응급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인체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오장과 육부에서 생산된 기와 혈이 골고루 소통이 되지 않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기(氣)의 흐름을 가장 안정되고 효과적으로 개선해 주는 고려수치침은 각종 난치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건 우리나라 침술이며 50년전 유태우 박사가 창시하였음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과 소감 발표가 있었다. 모두들 만족한 강의였다며 두 강사와 주최측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주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재외동포재단
후원과 주독일대사관 본분관
지원으로 개최되었다.
다음 행사는
9월8일과 10월6일(수요일) 건강걷기대회, 11월3일 건강워크숍이
있을 예정이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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