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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 올해 3개 늘어 15개사 ‘역대 최대’

by 편집부 posted Jul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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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하면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의 가치가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2021년 6월말 현재 세계 유니콘 기업이 729개로  1년 전 478개사에서 약 53%(251개사) 증가했다. 과거 유니콘 기업이 250개에서 500개로 증가하는 데 약 2년 걸린 것과 비교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중가했다.


유니콘기업 올해 3개 늘어 15개사 ‘역대 최대’




올해 새롭게 탄생한 직방, 두나무, 컬리를 포함해 우리나라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대치인 15곳으로 나타났다.

유니콘(Unicorn)’은 기업가치 10억 달러(1조원) 이상, 설립한지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으로 비상장기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자 기준 확인한 국내 유니콘기업 수는 15개사로, 작년 말 기준으로 13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었으며 올해는 직방 등 3개사가 추가되고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제외됐다고 22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의 유니콘 기업 수는 2018년 6개, 2019년 10개, 2020년 13개에이어 2021년 6월말 현재 15개였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유니콘기업은 직방, 두나무, 컬리 등으로 각각 프롭테크(Proptech),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분야 등에서 빠르게 성장해 각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은 기업들이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혁신기술 부동산 서비스를 뜻한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비상장 기업가치 1조원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3곳으로 늘었다.

전세희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올 상반기 국내 유니콘기업의 탄생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제2벤처붐을 증명함과 동시에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패러다임이 벤처·스타트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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