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임기말 지지율, 역대 대통령중 가장 높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임기 5년차 역대 문민 대통령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역대 문민 대통령의 3 년차의 경우 김대중 대통령이 4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 45%, 이명박씨 44%, 김영삼 대통령 37%, 박근혜씨 34%, 노무현 대통령 33% 순이었다.임기 5년차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 김대중 대통령 33%, 이명박씨 25%, 노무현 대통령 16%, 김영삼 대통령 14% 순이었고 박근혜씨는 4 년차에 탄핵을 받았다.
진보 세력들이 여론 조사 결과 발표에 항상 불만을 가져온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를 90 대 10으로 반영하여 전국 성인 2,519명을 대상으로 7월 2주차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7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4.4%P 높아진 45.5%(매우 잘함 27.6%, 잘하는 편 17.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1.2%(잘못하는 편 14.6%, 매우 잘못함 36.5%)로 3.7%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3%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5.7%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광주/전라(64.3%, 32.0%), 인천/경기(48.3%, 48.3%),대전/세종/충청(긍정평가 47.4%, 부정평가 49.1%), 서울(43.2%, 54.1%),강원(41.1%,55.4%),부산/울산/경남 (38.4%,58.6%), 대구/경북(31.4%, 65.0%)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성별로 여성(49.6%, 46.2%)이 남성(41.4%, 56.2%)보다 긍정평가가 높았다.
연령대별로 40대(62.0%, 34.6%), 30대(51.6%, 46.2%), 50대(47.4%,50.8%), 20대(40.0%,55.8%), 70대 이상(33.7%,59.8%), 60대(33.3%,64.0%)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직업별로 노동직(46.8%, 50.1%),농림/어업(44.7%,51.4%), 자영업(42.3%, 56.3%),사무직(40.1%,54.5%), 가정주부(39.5%, 57.0%),무직(37.2%, 55.0%),학생(33.7%, 59.3%)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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