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시지역,국토면적의 16.7%로 인구 91.78% 거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국토면적의 16.7%가 도시지역이고 전체 인구 (5,183만명)의 92.05%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의 면적은 10만 6205㎢로 그 중 1만 7769㎢인 도시지역이 전체 면적의 약 16.7%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등록상 총인구 5183만명 중 4757만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면적은 도시지역 1만 7769㎢(16.7%), 관리지역 2만 7310㎢(25.7%), 농림지역 4만 9256㎢(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 1870㎢(11.2%) 등이었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2713㎢(15.3%), 상업지역 338㎢(1.9%), 공업지역 1222㎢(6.9%), 녹지지역 1만 2623㎢(71.0%), 미지정 지역 873㎢(4.9%) 등으로 분포됐다.
도시지역의 면적은 전년과 대비해 주거지역은 12.7㎢, 공업지역은 3.5㎢, 상업지역은 0.2㎢ 증가했고 녹지지역은 9.4㎢ 감소했다.
비도시지역의 경우 관리지역은 49.4㎢ 증가한 반면 농림지역은 45.2㎢,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5.7㎢ 줄었다. 이는 도시·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286.8㎢로 가장 넓고 이어 경북 793.8㎢, 전남 720.3㎢ 순이었다.
시군구 중에서는 청주시 124.9㎢, 화성시 124.2㎢, 용인시 120.5㎢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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